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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] "美,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···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"
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(79)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.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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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점점 줄어드는 젊은 기업, 왜?
설립 10년 이하 기업 4년 만에 26% 줄어...한국판 ‘실리콘밸리은행’ 만들 필요도 사진:ⓒ gettyimagesbank 파티게임즈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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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특별기획] ‘J노믹스’ 핵심정책,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
━ "한국경제 저력 믿지만,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" ■ “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”, 8명은 “낙제점”(12명) ■ ‘혁신성장’의 기본 요건은 “규제완화와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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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"소득성장, 글로벌 경쟁선 독약"
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…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,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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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배 악화 원인 “최저임금 역효과” 22명 “고령화”는 9명
올해 1분기(1~3월) 소득 하위 20%(1분위)의 소득은 역대 최대 폭인 8% 넘게 줄었다. 반면에 고소득층의 소득은 많이 증가했다. 이에 따라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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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집중분석] ‘저녁이 있는 삶’ 좋긴 한데…‘주 52시간 근무 강제’의 역설
5년 논의 끝에 7월부터 사업장 규모 따라 3년간 단계적 시행 … 중소기업·저소득 근로자에 부작용 몰려 충격 완화할 대안 필요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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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6·13 지방선거 특별기획] 경쟁력 있는 보수 후보 자임하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
朴 시장 7년 동안 일자리·미세먼지 등 ‘서울살이’ 더 악화돼 … 지방선거는 서민 삶과 가장 밀접, 인물과 능력 보고 뽑아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월간중앙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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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… 중국이 41% 창출
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섰다. 8일(현지시각) 국제재생에너지기구(IRENA)가 제15차 이사회에서 발표한 ‘재생에너지와 일자리-연례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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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재생에너지 시장 휩쓰는 중국…천만 일자리 절반 독식
태양광 발전 사업. [사진 IRENA]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, 중국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8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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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재승의 퍼스펙티브] 하루 2시간 걸리는 출퇴근, 스마트도시로 대폭 줄이자
━ 스마트도시 현대 도시인의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100분(1시간 40분)이 넘는다. 출근 시간으로 평균 48.1분, 퇴근 시간으로 53분을 쓴다. 서울 거주 직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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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
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현재 우리나라 고용의 24%가 자영업에, 54%가 2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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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퇴근이 퇴근이 아냐"…정규 근무시간 줄었지만 집에서 야근
#삼성전자에 다니는 채모(41)씨는 지난주 금요일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퇴근했다. 전날인 목요일에 제출할 보고서가 있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 오후 8시까지 야근을 해서다. 이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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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또 세금으로 취업난 반짝 심폐소생술 … 3~5년 시한부 우려
━ 청년 고용 지원 방안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803/16/758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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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 앞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기업, 청년들은 관심 없다
━ [SUNDAY MBA] 혁신형 중소기업정책 3가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두고 청년이 오지 않는 중소기업, 저기능 노동의존형 중소기업, 직원이 몰입하지 않는 중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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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 대학 특허, 25년간 일자리 427만 개 만들어”
━ 미 정부 R&D 투자 제1 덕목은 경제가치 미국 연방정부가 국립과학재단(NSF)을 통해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 지원하는 연구개발(R&D) 자금은 연간 200억 달러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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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체크]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, 올해는 어떨까?
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.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.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. 매캐한 공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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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연내 ‘비정규직 제로’ 추진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파열음
멀쩡한 직원 내보내고 친인척 불러들이는 채용 비리도 생겨나…‘자회사 정규직’안 등 걸림돌 많아 연내 전환은 불가능할 전망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약속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인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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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]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
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…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.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?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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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변신은 무죄? 신자유주의 첨병서 양극화 해소 기수로..
[하현옥의 금융산책] 국제통화기금(IMF)의 변신 “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굉장히 잘한 부분은 구조개혁이다.”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는 11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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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 MICE 창조아카데미 ‘MICE 전문가’ 키운다···8월 참가자 모집
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‘경희 MICE 창조아카데미 사업단’(단장 윤유식 교수)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(SBA) 지원 아래 2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, 2017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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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23년 수명 다하는 고리 2호기도 연장 안 한다”…취임날 ‘탈원전’ 못 박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
“간단하다. 신규 원전 계획은 백지화하고, 기존 원전은 연장하지 않는다. 그게 우리의 로드맵이다.” 문재인 정부의 탈핵 관련 로드맵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백운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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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용로가 만난 사람(2) |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] “정부가 청년들 공시족으로 내몰아”
벤처 1세대에서 창조경제 전도사로... “창업은 실패할수록 성공 확률 높아져” 이민화(64) 창조경제연구이사회 이사장은 개척자로 불린다. 벤처라는 말조차 낯설던 1985년 의료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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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2월호] “1인당 1000만원 예산? 뭘 지원해줬나요?”
제2의 일본 IT 취업 붐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연수기관 등록 증가…정부의 일자리 예산지원, 실제 수혜자는 누군가?정부의 ‘K-Move 스쿨’ 사업에 선정된 한 연수기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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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월호]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'최순실표' 국책사업의 희생양들
최근 줄줄이 제기되는 ‘최순실표’ 국책사업들의 연결고리를 보면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킨다. 박근혜 정부의 모든 국책사업은 ‘최순실’로 이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. 최순실사단이 개